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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CC, 민사고 입학생 5명에게 '영혜장학금' 전달

산업 산업일반

KCC, 민사고 입학생 5명에게 '영혜장학금' 전달

등록 2024.08.23 13:10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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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지난 20일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KCC 제공KCC가 지난 20일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KCC 제공

KCC가 지난 20일 강원도 횡성군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입학생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 5명이 3년 전액 '영혜장학금'을 받았다.

영혜장학금은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다는 '인재보국'의 정신을 강조해온 고(故)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라 조성됐다. KCC는 명예회장이 남긴 100억원의 유산을 활용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동시에 KCC는 정몽진 회장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사재로 조성한 30억원 규모의 선혜장학금도 운영 중이다. 학생이 학비 부담을 줄이며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 KCC는 친환경 도로 연구 체험학습과 석·박사 연구원 멘토링 등 민사고와 함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아울러 명예회장의 유산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민사고 기숙사, 교실, 강당, 체육관 등 교내시설을 정비했다.

KCC 관계자는 "정상영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민사고 학생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장학금 지원뿐만 학생의 역량 강화와 미래 준비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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