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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신작 MMO '용과 전사' CBT 성료···웹젠 "그래픽·육성 시스템 호평"

IT 게임

신작 MMO '용과 전사' CBT 성료···웹젠 "그래픽·육성 시스템 호평"

등록 2024.09.23 10:13

임재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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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니메이션 MMORPG 신작 '용과 전사'의 국내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웹젠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구글 플레이와 PC 클라이언트에서 진행한 CBT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용과 전사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캐릭터 그래픽과 주요 육성 시스템이 호평을 받는 등 CBT 특성상 콘텐츠를 제한적으로 공개했음에도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웹젠이 애니메이션 MMORPG 신작 '용과 전사'의 국내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웹젠 제공웹젠이 애니메이션 MMORPG 신작 '용과 전사'의 국내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웹젠 제공

테스트 참가자들은 게임 그래픽 콘셉트 및 완성도, 다양한 성장 시스템, 현지화 수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페어리' 시스템이 아기자기한 외형과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특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캐릭터 그래픽과 함께 '코스튬' 시스템에 대한 이용자의 긍정적 답변이 85%를 기록했다. 코스튬 장착 부위가 세부적으로 나뉘어 있어 다양한 형태로 본인만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물리 기반 렌더링(Physically Based Rendering, PBR) 방식으로 구현한 캐릭터는 이런 특징을 더욱 극대화하고 몰입감을 선사했다.

웹젠은 지난달 사내 임직원 테스트(IBT)를 통해 튜토리얼, UI를 비롯한 편의성과 텍스트 등의 현지화에 개선된 게임성을 선보였다. 이번 CBT의 이용자 피드백까지 반영해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추후 공식 커뮤니티에서 예비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용과 전사는 MMORPG의 게임성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화풍의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게임이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신들 간의 전쟁 이후 사악한 드래곤이 휩쓸어 황폐해진 인간 세계 '미드가르드'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이 같은 한편의 동화 속 주인공이 돼 마을을 재건하고 감춰진 비밀을 밝혀 나간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용과 전사 정식 출시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사전 예약 앱(App), 구글 플레이, 카카오게임즈 채널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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