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언디바이스는 공모가(7000원) 대비 3900원(55.71%) 오른 1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162.43%까지 치솟으며 공모가의 2배인 '따블'을 넘겼지만, 장중 오름폭을 지속해서 줄였다.
2008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와 페어차일드(현 온세미) 출신 전문 인력들로 설립된 아이언디바이스는 혼성신호 SoC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파워앰프 칩을 설계해 글로벌 세트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2.8대 1의 경쟁률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방범위(4900~5700원) 상단의 23%를 초과한 7000원으로 정해졌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1965.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965.03대 1을 기록했으며 약 5조16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아이언디바이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3.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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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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