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 및 B2B 사업 성과로 영업수익이 소폭 늘었으나, 홈쇼핑 송출 수수료 감소와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증가, 인건비 등 신규사업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줄었다.
4분기 매출은 3천223억원, 영업손실은 13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억원(4.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0억(110.5%) 줄었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4분기 방송이 1207억원, 통신이 339억원, MVNO(알뜰폰)가 391억원, 렌털이 323억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 기반 사업은 810억원을 달성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등 기타 사업은 153억원을 기록했다.
이민형 LG헬로비전 상무는 "올해는 경영 효율화와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한편, 홈과 지역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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