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SPV는 지난 2021년 G마켓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로, 이마트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은 이마트-에메랄드SPV-아폴로코리아-G마켓으로 이어지는 재비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함이다. 또 알리바바인터내셔널(AIDC)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양 사의 합병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방식으로 진행된다.
G마켓 모기업인 아폴로코리아는 지난달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그랜드오푸스홀딩 주식 50%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했다. 기업결합 심사 기간은 신고일로부터 30일이며 필요한 경우 최대 90일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알리바바와 JV 설립을 앞두고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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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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