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두산은 유 사장과 함께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민철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유 신임 대표는 한양대 화학과 학사·석사, 미국 로체스터대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2000년 두산 지주 부문으로 입사했다. 전자 BG(비즈니스그룹) 전략, 국내 및 해외사업, BG장 등을 거쳐 올해 초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CBO로 선임됐다.
유 신임 대표는 두산을 비롯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을 이끌 예정이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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