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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오딘' 글로벌 데뷔 초읽기···위기의 카겜 구한다

IT 게임

'오딘' 글로벌 데뷔 초읽기···위기의 카겜 구한다

등록 2025.04.06 08:22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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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글로벌 출시···기존 서비스 지역·중국 제외사전 등록·이름 선점 이벤트도···"탈 것 등 보상"실적 반등 '청신호'···증권가 "영업익 67% 늘 것"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표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표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을 이달 중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오딘의 글로벌 성적을 바탕으로 회사가 실적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9일 글로벌 시장에 오딘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로 2021년 6월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오딘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MMORPG 중 하나다.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서 총 17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서비스한 지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각종 차트 상위권에 위치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오딘은 이날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6위, 애플 앱스토어 21위를 달리고 있다.

오딘의 글로벌 출시로 카카오게임즈가 실적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신작 출시가 지연되고 일부 비게임 자회사의 사업 조정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6272억원, 영업이익은 1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6%, 영업이익은 74.7% 줄었다.

오딘 외에도 다수 신작이 공개될 예정인 만큼, 올해 큰 폭 성장이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액션 RPG '가디스오더'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C' ▲좀비 서바이벌 '갓 세이브 버밍엄' ▲MMORPG '프로젝트Q'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비수익 사업을 정리해 체질 개선도 마친 터라,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시장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7738억원, 영업이익 318억원이다. 매출은 23.4%, 영업이익은 66.5% 늘어날 것으로 본다.

오딘은 이번 글로벌 출시로 기존 한국, 대만, 일본, 홍콩, 마카오 5개 지역과 판호가 풀리지 않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된다.

이에 앞서 회사는 태국에서 진행한 쇼케이스를 통해 오딘의 글로벌 출시일 확정 소식과 사전 등록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등의 정보를 공개했다. 예컨대 사전 등록에 참여한 현지 이용자에게는 한정판 바이킹 테마 '아바타'와 '탈것'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딘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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