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산책시키다가 의외의 선물을 받은 일본인 견주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마메키치라는 이름의 시바견을 기르는 견주 A씨는 개와 산책을 나섰는데요. A씨는 평소와 달리 이상한 행동을 한 마메키치 때문에 멈춰서야 했습니다.
마메키치가 한 곳을 응시한 채 걸음을 멈췄던 것인데요. 마메키치는 주인에게 알리려는 듯 앞발을 내밀어 자신이 바라보던 곳을 가리켰습니다.
무슨 일인지 확인하려고 시선을 돌린 A씨의 눈에 들어온 것은 작은 꽃이었죠. 매우 작은 제비꽃이 아스팔트를 뚫고 피어 있던 것.
A씨는 제비꽃과 마메키치의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했고, 해당 사진은 조회수 200만을 넘기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마메키치 덕분에 행복해졌다"며 감동했죠.
주인과 예쁜 것을 함께 보고 싶어 한 마메키치의 사연.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네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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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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