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동안 화장을 지우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중국의 37세 여성 가오 씨는 15살 때부터 화장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클렌징오일이나 폼을 사용하지 않았다죠.
이 여성은 비누도 안 썼습니다. 화장한 얼굴을 물로만 씻어온 것. 심지어 물로도 씻지 않고 그대로 잠자리에 든 날도 있었죠.
22년간 이어진 잘못된 습관으로 그녀의 얼굴은 심각하게 변했습니다. 얼굴이 빨갛게 붓고 달아올랐죠. 발진이 일어나고 피부가 딱딱해지는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현재 가오 씨는 병원에서 피부염이 심각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라는데요.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병원 진료 외에는 외출도 할 수 없다는 가오 씨.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진리를 제대로 배웠길 바랍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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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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