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내정자는 중앙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또 종근당, 삼성물산(바이오 사업), GSK코리아, 동아ST, 보령제약 등을 거쳐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휴온스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윤 내정자가 신약 개발 전략 실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보고 있다.
윤 내정자는 휴온스 대표 재임 시절 두 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이끈 바 있다. 그는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경쟁력 제고와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다각화, ESG 경영 강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중견기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윤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계획이다.
천종식 현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향후 상근고문을 맡아 R&D 자문, 외부 네트워킹 등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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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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