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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뮤직카우, 투자중개업 인가 신청 준비···"9월 신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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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투자중개업 인가 신청 준비···"9월 신청 목표"

등록 2025.08.19 10:07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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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문화금융 시장 활성화 기대감 고조

사진=뮤직카우 제공사진=뮤직카우 제공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9월 신청을 목표로 투자중개업 인가 신청 준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뮤직카우는 국내 제도권 편입을 통해 안정적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식 제도권 진입을 통해 ▲금융 파트너사와의 협업 강화 ▲강화된 투자자 보호 체계 구축 ▲더욱 편리한 서비스 환경 제공 등 투자자들이 더 가치 높은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뮤직카우는 관계법령에 따라 2년 더 혁신금융서비스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하지만 혁신금융 사업자로 사업을 영위하기보다는 빠르게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이 고객에게 안정적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문화금융'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데 더욱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남은 기간과 관계없이 9월 중 투자중개업 인가 신청 접수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뮤직카우가 9월에 투자중개업 인가 신청을 하더라도 인가를 받을 때까지 뮤직카우의 모든 서비스는 현재 형태로 운영된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제도권 진입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면 거래 활성화, 그에 따른 음악투자 시장의 성장 가속화 역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증권(STO) 시장 육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음악저작권 투자 시장에 대한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도권 금융사로의 도약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 및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뮤직카우가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잡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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