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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SK하이닉스, '34만닉스' 안착···HBM 출하 기대에 11거래일 연속 상승

증권 증권일반 특징주

SK하이닉스, '34만닉스' 안착···HBM 출하 기대에 11거래일 연속 상승

등록 2025.09.16 09:50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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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eSSD 수요 개선·환율 효과로 3분기 실적 상향 전망"

SK하이닉스 주가가 글로벌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와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기대에 힘입어 11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 4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7% 오른 34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 장중 한때 3.96% 오른 34만1500원까지 도달하면서 역대 최고가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HBM4 출하 확대와 eSSD 수요 회복, 환율 효과가 맞물리면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HBM) 출하량이 기존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의 수요 개선과 가격 상승도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달러 평균 환율 역시 기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3분기 전사 영업이익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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