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 13% 상회, 증권사들은 HOLD 의견투자목적자산 회계 불확실성···상승 여력 제한브로커리지 부문 사상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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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3분기 순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일회성 요인과 밸류에이션 부담 여전
증권가 대부분 'HOLD' 의견 유지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3404억원, 전년 대비 16.9% 증가
시장 컨센서스 대비 13% 초과 달성
브로커리지 수익 전분기 대비 22%, 자산관리 21% 증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5.5% 감소
해외부동산 손실과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이익 동시 반영
영업외이익 증가, 실적 가시성 낮음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주가 상승 제한적
박혜진(대신증권): 영업이익 감소 불구, 순이익은 컨센서스 상회
장영임(현대차증권): 실적은 '서프라이즈', 주가에 기대감 반영
백두산(한국투자증권): PBR 1.06배, 적정 수준 도달로 중립 의견
브로커리지·WM 경쟁력 강화 긍정적 평가
단기적으로 주가 흐름 제한적 예상
실적 모멘텀은 유지되나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
증권가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가 상승 여력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대신증권과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를 각각 2만3000원으로 유지했고, 한국투자증권은 목표가를 명시하지 않았다. 일회성 이익과 밸류 부담이 겹치면서 당분간 주가 흐름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전일 발표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지배주주순이익은 3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13%를 웃도는 성과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 수익이 전분기 대비 22%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자산관리(WM) 수익도 21% 증가했다. 다만 해외부동산 관련 손실과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이익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5.5% 감소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가 강조되며 어닝쇼크로 오해받았지만,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해외부동산 평가손실이 있었으나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이익이 반영돼 영업외이익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목적자산의 회계 구조상 실적 가시성이 낮고, 이는 주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장영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쇼크'가 아닌 '서프라이즈(서프)'였다"며 "대체투자 손실 우려가 지나치게 반영됐고, 브로커리지와 운용손익은 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적 모멘텀은 긍정적이지만, 주가는 이미 개선 기대를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적의 질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밸류에이션 수준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13% 웃돌았지만 밸류에이션을 고려해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며 "현재 PBR은 1.06배로 적정 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자목적자산 순손익이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브로커리지·WM 경쟁력이 강화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문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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