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엔비디아 실적 발표 기대감 확산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3%(2950원) 오른 10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5.71%(3만2000원) 오른 59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의 투자심리가 살아나자 큰 폭으로 하락했던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오는 19일 예정돼 있는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에도 이목이 쏠린다. 엔비디아는 최근 6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성장률은 정점을 찍고 둔화되는 국면에 들어섰다. 엔비디아가 제시한 이번 분기 매출 전망치는 540억달러(약 78조원)로 전년 대비 약 54% 증가한 수준이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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