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강도가 가게에 들이닥치더니, 가게 주인에게 현금을 내놓으라고 위협하는데요.
가게 주인은 옆에 있는 어린 딸의 안전이 걱정되었기에, 강도의 요구에 순순히 따릅니다.
이때 이 모든 걸 지켜보던 소녀는 놀라운 행동에 나서는데요. 그건 바로 막대 사탕을 강도에게 건넨 것.
소녀의 깜짝 선물에 강도는 생각에 잠기더니, 이윽고 빼앗았던 돈을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그러고는 소녀의 입에 다시 사탕을 물려 주는데요.
마지막으로 강도는 소녀에게 애정을 표하고는 자리를 떠납니다. 강도로부터 해방된 아빠는 소녀를 껴안으면서, 두려웠던 마음을 가라앉히죠.
해당 강도 사건은 지난 16일 파키스탄의 어느 가게에서 벌어졌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아버지를 구할 수 있었다며, 소녀가 천사 같다고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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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kimjae@newsway.co.kr
뉴스웨이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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