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우아한청년들 대표에 권오중 전 세종시 부시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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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대표에 권오중 전 세종시 부시장 내정

등록 2026.03.11 10:23

김다혜

  기자

공공행정 전문가 전격 발탁노동 환경 개선 정책 기대배달산업 정책 대응력 강화

권오중 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사진제공=우아한 형제들.권오중 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사진제공=우아한 형제들.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신임 대표로 권오중 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을 내정했다. 배달 플랫폼 산업을 둘러싼 노동 이슈와 제도 논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공공 행정 경험을 갖춘 인사를 전면에 내세운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고 권 전 부시장을 우아한청년들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권 대표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과 국무총리비서실, 지방자치단체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에서 민정·법무·공직기강 행정관을 맡았으며 이후 은평구청 감사담당관을 지냈다. 이후 서울특별시장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비서관을 거쳐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을 맡았고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정무부시장과 경제부시장을 역임했다.

배달 플랫폼 산업이 성장하면서 라이더 안전과 노동 환경, 정책 대응 등 다양한 현안이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가 조직 운영 안정성과 대외 협력 역량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보고 있다. 노란봉투법 시행 등 제도 변화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플랫폼 기업의 정책 대응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이사회 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달 중으로 권오중 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이 취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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