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바이오 정재헌 SKT 대표, 첫 선택은 '현장'···"AI 시대에도 답은 고객"

ICT·바이오 통신

정재헌 SKT 대표, 첫 선택은 '현장'···"AI 시대에도 답은 고객"

등록 2026.03.29 11:52

수정 2026.03.29 11:56

주현철

  기자

시니어 고객 만나 목소리 청취현장 목소리 경영 전반에 반영

정재헌 SKT CEO가 경기도 포천시 관인노인대학에서 어르신 고객의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텔레콤정재헌 SKT CEO가 경기도 포천시 관인노인대학에서 어르신 고객의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고객 현장을 찾았다.

SK텔레콤은 정 CEO가 대표이사에 선임된 다음날인 지난 27일 경기도 포천시 관인노인대학에 방문해 50여명의 시니어 고객을 만났다고 29일 밝혔다

정 CEO 이 자리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디지털 안심 교육과 휴대전화 점검, 통신 서비스 상담을 진행하고 고객 의견도 들었다.

기능이 많아져 불편하다는 어르신들의 의견에 정 CEO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접근성이 더 좋아져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만들고, 어르신들께 사용 방법을 쉽게 알려 드리는 방법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SKT 임직원들은 포천 외에도 경기 이천, 양평 등에서 시니어 고객을 방문해 통신 상담 서비스, 디지털 안심 교육을 시행했다.

또 고객센터와 대리점, 공항 로밍센터 등을 방문해 고객 소통과 구성원 고충을 듣고, 서울 관악구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도 방문해 스마트폰 접근성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KT는 경영진이 고객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 방문을 정례화하고 ▲ 고객자문단 의견 청취 ▲ 고객신뢰위원회와 연계한 외부 전문가 소통 ▲ AI 기반 고객 의견 분석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정 CEO는 "인공지능(AI) 시대에도 변하지 않아야 할 가치는 고객"이라며,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