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서 경험으로···음료업계 마케팅 축 이동러닝·테니스로 확장···현장 체험으로 브랜드 각인
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오츠카는 최근 테니스 대회와 마라톤과 러닝 프로그램 등 스포츠 활동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웰니스와 헬시 플레저 확산으로 음료 소비가 기능과 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리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상주와 문경 일대에서 포카리스웨트 상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개나리부 144팀과 챌린저부 96팀과 국화부 64팀 등 전국 600여명이 참가했다. 지역 기반 동호인을 중심으로 참여 규모를 키우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소비자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마라톤을 통한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서울마라톤에 18년째 공식음료로 참여하며 포카리스웨트와 생수 마신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급수 지원과 함께 체수분 분석과 스트레칭과 아이싱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품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러닝 프로그램 라이브스웨트를 운영하며 일반 소비자 50명을 선발해 도쿄마라톤 참가를 목표로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제품 제공과 함께 훈련과 현장 컨디셔닝 지원까지 이어지며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제품 노출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을 체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웰니스 소비가 확대되면서 체험 중심 마케팅 비중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이다.
동아오츠카는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프로스포츠 뿐만 아니라 비인기종목, 장애인 스포츠 등 다양한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제품의 본질적인 가치를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며 "특히 수분 보충이 중요한 스포츠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가 노출돼 필요한 순간에 떠오르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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