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의료기기·화장품 동반 성장···1분기 매출 1461억 돌파

보도자료

파마리서치, 의료기기·화장품 동반 성장···1분기 매출 1461억 돌파

등록 2026.05.08 13:16

이병현

  기자

내수·수출 고성장···화장품 매출 51%↑유럽·아시아 중심 미용 수요 폭증

그래픽=이찬희 기자그래픽=이찬희 기자

파마리서치가 리쥬란 중심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 성장, 해외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회사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61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39.2%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리쥬란 중심 의료기기 사업의 견조한 내수 수요와 화장품 사업 고성장, 글로벌 수출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1분기 수출 매출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까지 확대됐다.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 기반 스킨부스터 시장 성장과 함께 리쥬란을 앞세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K-에스테틱 수요가 늘며 국내 의료미용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하는 추세다.

의료기기 부문 매출은 7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수 매출은 584억원으로 20.9%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리쥬란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과 10년 이상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진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환자 유입에 따른 스킨부스터 시장 확대와 병·의원 중심 안정적인 시술 수요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외에서는 유럽 시장 중심 의료기기 수출 확대가 이어졌다. 의료기기 수출은 21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브랜드 인지도와 시술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글로벌 학회와 의료진 네트워크 활동을 강화해 유럽 주요 국가 중심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은 전체 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분기 화장품 매출은 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 비중은 29%로 확대됐다. 화장품 수출은 2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8% 증가했다. 리쥬란코스메틱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미국·아시아 시장 유통 채널 확장, 방한 외국인 수요 회복, 신규 제품 출시 효과 등이 실적 성장에 반영됐다.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사업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국가 인허가 확대와 현지 유통망 강화를 통해 해외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과 리쥬란코스메틱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견조한 내수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하는 만큼 올해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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