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예술과 기술이 맞닿은 공간···눈이 즐거운 'BMW 엑설런스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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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이 맞닿은 공간···눈이 즐거운 'BMW 엑설런스 라운지'

등록 2026.05.22 17:06

황예인

  기자

BMW, '8회 엑설런스 라운지 2026' 개최다양한 플래그십 모델과 예술 작품이 공존콘셉트 카 '스피트탑' 공개···현장 분위기 '업'

M850i xDrive 그란 쿠페 사진=황예인 기자M850i xDrive 그란 쿠페 사진=황예인 기자

"BMW만의 럭셔리 감성과 예술, 라이프스타일을 하나로 연결한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들어서면 잔잔한 음악과 함께 은은한 조명 아래 자리한 BMW 차량 모델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예술 작품과 자동차가 함께 어우러진 이 공간은 단순 전시를 넘어 눈을 즐겁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BMW그룹 코리아는 22일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엑설런스 라운지 2026'을 열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BMW 엑설런스 클럽 회원과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 고객 등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문화·예술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Progression(진보)'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시 공간 안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M850i xDrive 그란 쿠페' 모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낮고 길게 뻗은 차체에 유려하게 흐르는 루프라인이 돋보이는 이 모델은 푸른 조명과 어우러지면서 한층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맞은편에는 BMW의 순수전기 세단 'i7'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살펴본 그란 쿠페보다 한층 커다란 차체에 웅장함이 뿜어져 나오는 듯했다.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디테일까지 더해지면서 차량 자체의 세련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BMW 순수전기 세단 'i7' 사진=황예인 기자BMW 순수전기 세단 'i7' 사진=황예인 기자

플래그십 모델 주변에 배치된 예술 작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그란 쿠페 모델의 오른편에는 이강소 작가 작품인 '언타이틀(Untitled) 94097'이 자리해 있다. 돌을 층층이 쌓아 올린 갈색빛 조형물은 묵직한 느낌을 자아냈고, 그란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과도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i7 모델 양쪽으로는 '여백의 미'를 강조한 갈대 형태의 작품이 있었다. 공간을 의도적으로 덜어낸 작품과 i7 모델이 어우러지며 하나의 예술 공간이 완성된 듯했다. 단순 전시를 넘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차별화된 공간을 구현한 셈이다.

BMW 콘셉트카 '스피트탑' 사진=황예인 기자BMW 콘셉트카 '스피트탑' 사진=황예인 기자

이날 행사 마지막을 장식한 건 단연 BMW 콘셉트카의 공개 순간이었다. 전시장 2층 무대 중앙에 드리워진 천이 걷히자 짙은 브라운 톤의 '스피드탑'이 모습을 드러냈고, 현장 곳곳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스피드탑은 쿠페의 역동성과 왜건의 실용성을 결합한 2도어 투어링 디자인을 절묘하게 녹여냈다.

스피드탑은 BMW 8시리즈를 기반으로 완성된 '슈팅 브레이크(Shooting Brake)' 모델이다. 전 세계 70대만 한정 생산됐고 지난해 공개 직후 완판됐다. BMW 브랜드 최고 출력의 V8 엔진이 탑재돼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낸다.

이날 BMW 관계자는 "2018년부터 엑설런스 라운지에서는 매년 새로운 테마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엑설런스 클럽 회원에게는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의 가치를 지속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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