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부산에 뜬 제네시스 마그마···럭셔리 넘어 고성능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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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뜬 제네시스 마그마···럭셔리 넘어 고성능 브랜드로

등록 2026.06.26 14:25

황예인

  기자

마그마 GT 콘셉트 및 GMR-001 공개퍼포먼스와 감성적 가치 동시에 구현유럽 중심으로 신규 시장 확장 본격화

제네시스가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황예인 기자제네시스가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모델을 공개했다. 사진=황예인 기자

제네시스가 럭셔리를 넘어 고성능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모델을 통해 역동성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제네시스의 새로운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2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미디어 행사에서 마그마 GT 콘셉트와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사장 사진=황예인 기자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사장 사진=황예인 기자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사장은 "제네시스는 지난 10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내구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다"며 "앞으로 제네시스의 미래는 럭셔리와 고성능의 완벽한 균형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마그마 GT 콘셉트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르 카스텔레 지역 폴 리카르 서킷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퍼포먼스와 감성적 가치를 동시에 구현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마그마 GT 콘셉트의 감성적이고 관능적인 외장 디자인은 안락하면서도 우아한 실내공간과 조화를 이루며, 인체공학적 완성도를 높여 탑승자의 편안함을 극대화했다"며 "이는 시대를 초월한 럭셔리 GT 실내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그마 GT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야망이 서킷을 넘어 일반 도로 위에서도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레이싱의 역동성과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세련된 우아함을 연결하는 다리를 구축했다"고 했다.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 사진=황예인 기자GMR-001 하이퍼카 디자인 모델 사진=황예인 기자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핵심 드라이버인 안드레 로테러도 현장을 찾았다. 그는 "레이싱에서 퍼포먼스는 말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매 랩마다 직접 증명해야 한다"며 "제네시스는 단순히 모터스포츠에 참가하기 위해 무대에 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세계적인 하이퍼카 제조사들과 나란히 하며 경쟁할 기회를 가졌다"며 "이러한 경험은 더 높은 내구성과 향상된 퍼포먼스로 이어져 앞으로 고객이 경험하게 될 제네시스 차량 개발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터스포츠는 단순한 경쟁 그 이상으로 기술의 시험장이자 브랜드의 영혼을 증명하는 무대"라고 부연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레이싱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해가고 있는 제네시스는 유럽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출범 10년4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제네시스는 다음 1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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