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04% 하락···8300선으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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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2.04% 하락···8300선으로 후퇴

등록 2026.07.01 15:54

이자경

  기자

외국인 1조7000억원 순매도···개인 매수에도 지수 약세삼성전자 5%·삼성물산 7%대 하락···반도체주 동반 약세코스닥 1% 상승 마감···주성엔지니어링 20%대 급등

그래픽 = 박혜수 기자그래픽 = 박혜수 기자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코스피가 2% 넘게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개인이 1조7000억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8476.48)보다 173.07포인트(2.04%) 내린 8303.4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739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7029억원, 70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스퀘어(3.54%), 삼성전기(0.96%), 삼성바이오로직스(0.36%)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5.84%), SK하이닉스(-3.40%), 삼성전자우(-3.54%), 현대차(-1.52%), LG에너지솔루션(-3.87%), 삼성생명(-3.49%), 삼성물산(-7.36%)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16.18)보다 13.17포인트(1.44%) 오른 929.3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7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5억원, 124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20.40%), 피에스케이(7.85%)는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0.83%), 에코프로비엠(-6.88%), 에코프로(-12.76%), 원익IPS(-1.49%), 코오롱티슈진(-0.64%), HLB(-3.46%), 리노공업(-2.74%)은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0.00%)는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49.4원)보다 5.5원 오른 1554.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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