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엔터 밸류에이션 역사적 저점"2분기 음원 성장세 실적 관건메리츠 "하이브 실적 기대치 상회"
하이브와 에스엠(SM) 등 주요 엔터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엔터 업종 저평가 인식이 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7분 기준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1만4500원(6.74%) 오른 2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은 5000원(6.48%) 오른 8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스튜디오드래곤(4.81%), CJ ENM(1.88%), 키이스트(1.62%)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아센디오는 23.01%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엔터주 약세가 기업 실적보다 시장 수급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진단했다. AI 등 기술주로 투자자금이 집중되면서 엔터 업종이 상대적으로 소외됐고, 이에 따라 주요 종목의 기업가치가 과도하게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반등에도 주요 엔터주의 연초 대비 낙폭은 36~54% 수준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반의 기술 업종 쏠림 현상으로 엔터 섹터 소외가 극대화되며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업자 전반의 주가 부진이 과도한 상황"이라며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 주요 3사 기준으로는 13배를 기록하며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을 재차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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