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홀로 순매수···개인·외국인 동반 매도코스닥 810선으로 후퇴···낙폭 확대
국내 증시가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 영향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는 7400선으로 밀렸고, 코스닥도 810선까지 내려앉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7656.31)보다 196.40포인트(2.57%) 내린 7459.91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82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3억원, 3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1.69%), SK하이닉스(-2.14%), SK스퀘어(-6.49%), 삼성전자우(-2.41%), 삼성전기(-7.16%), 현대차(-1.67%), LG에너지솔루션(-3.16%), 삼성생명(-5.87%), 삼성바이오로직스(-0.98%), 삼성물산(-4.83%)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1.23)보다 20.10포인트(2.42%) 하락한 811.1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억원, 1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하락세다. 알테오젠(-2.52%), 에코프로비엠(-3.33%), 에코프로(-3.20%), 레인보우로보틱스(-4.90%), 코오롱티슈진(-2.28%), 주성엔지니어링(-3.42%), HLB(-1.55%), 리노공업(-1.67%), 원익IPS(-3.82%), 에이비엘바이오(-3.41%)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22.2원에 개장했다.
뉴스웨이 이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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