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권리행사 금액 21.7% 확대교환사채 1조6155억원 기록CB, BW 행사 규모는 감소세
올해 상반기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주식 관련 사채의 권리행사 금액이 직전 반기보다 20% 넘게 증가했다. 특히 교환사채 권리행사 금액이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3166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1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권리행사 금액은 2조6631억원에서 3조2405억원으로 21.7% 늘었다.
권리행사 금액은 지난해 상반기 1조9852억원에서 하반기 2조6631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두 반기 연속 확대됐다. 행사 건수도 같은 기간 1587건에서 2859건, 3166건으로 늘었다.
종류별로는 교환사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교환사채 권리 행사 건수는 577건으로 직전 반기보다 112.9% 증가했다. 행사 금액은 1조6155억원으로 95.7% 늘어나 전체 주식관련사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전환사채 권리 행사는 감소했다. 행사 건수는 1377건으로 직전 반기보다 11.8% 줄었고 금액도 1조4409억원으로 8.9% 감소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행사 건수가 1212건으로 18.0% 늘었지만 행사 금액은 1841억원으로 28.1% 줄었다.
뉴스웨이 김호겸 기자
hkkim82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