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우리금융, 자사주 소각 발표에 7% 급등···동양생명도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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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자사주 소각 발표에 7% 급등···동양생명도 동반 강세

등록 2026.07.27 10:00

문혜진

  기자

자사주 1500억원 매입·소각2분기 순이익 1조원 돌파동양생명도 7%대 동반 강세

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특징주. 그래픽=박혜수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한 영향으로 장 초반 7%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포괄적 주식교환을 앞두고 우리금융지주 주가에 교환가치가 연동되는 동양생명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6.97% 오른 3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동양생명은 7.20% 상승한 8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24일 장 마감 이후 보통주 485만주를 약 1500억원에 매입해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주당 22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해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7.8% 웃돌았다.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7%로 전 분기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우리금융은 CET1비율이 13.2%를 웃돌 경우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는 주주환원 원칙에 따라 이번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한편 동양생명의 강세는 우리금융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앞두고 양사 주가가 연동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동양생명 주식 1주는 우리금융지주 주식 0.2521056주로 교환될 예정이어서 우리금융지주 주가가 오르면 동양생명의 이론상 교환가치도 함께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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