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클래스 '아티산' 도입 28일 개발진 라이브 예정 '도원암귀' 연내 출시 계획
컴투스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제우스: 오만의 신'을 앞세워 하반기 고공행진을 위한 닻을 올린다. 기존 핵심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가운데 신작을 통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이날 낮 12시 '제우스: 오만의 신'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제우스: 오만의 신'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그리스 신화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세계관을 앞세운 대형 MMORPG다. 시간과 환경 변화에 따른 광원 연출과 정교한 빛 반사, 미세한 질감까지 구현한 디테일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콘텐츠도 갖췄다. 경제 특화 클래스 '아티산'을 도입해 게임 성장 재료와 아이템을 제작해 거래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한 게 대표적이다. 3개 서버를 하나로 연결한 '인터 서버 통합 거래소'를 통해 거래 범위도 넓혔다. 클라이언트 종료 후에도 자동 사냥과 거래를 수행하는 AI 모드를 적용했고 '징집' 기능을 활용해 AI 모드로 성장 중인 캐릭터를 길드 콘텐츠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전부터 이용자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4일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 시작 당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출시 초기부터 개발진과 이용자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컴투스는 오는 2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 의견과 건의 사항 등 초기 의견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초기 서비스 안정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실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03.3% 늘어난 수치다. 경영효율화 작업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MLB 등 기존 게임의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아울러 회사는 추가 신작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Crimson Inferno)'는 연내 출시 예정이며,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 신작과 '가치아쿠타: 더 게임'(가제),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 IP 신작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 IP 신작은 2028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회사는 '제우스: 오만의 신'을 비롯한 신작 라인업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또한 기존 주력 타이틀의 경쟁력도 강화하며 성장 동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재성 기자
l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