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외국인·기관 5조 순매수에···코스피 7000선 턱밑 마감

증권 투자전략 마감시황

외국인·기관 5조 순매수에···코스피 7000선 턱밑 마감

등록 2026.09.07 15:59

문혜진

  기자

코스피 4.61% 오른 6995.39 마감삼성전자 5%·SK하이닉스 8%대 ↑원풍물산 하한가···8일 상폐 기로

외국인·기관 5조 순매수에···코스피 7000선 턱밑 마감 기사의 사진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4% 넘게 오르며 7000선 턱밑에서 거래를 마쳤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마감했다. 지수는 6910.78로 출발한 뒤 장중 6867.91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 폭을 키워 장중 고점에 근접해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5525억원, 2조639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조8274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27만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8.26% 상승한 178만3000원을 기록했다. SK스퀘어는 8.07%, 삼성전자우는 4.18%, 삼성전기는 3.78%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69포인트(1.07%) 오른 822.1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86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0억원, 1310억원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장비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주성엔지니어링은 4.99%, 이오테크닉스는 2.93%, 원익IPS는 2.44%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은 0.87%,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40%, 로보티즈는 0.99% 하락했다.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도 다수 나왔다. 코스피에서는 에이엔피가, 코스닥에서는 필옵틱스·스카이랩스·네오오토·삼익제약·우리바이오·더코디·수성웹툰·케이엠제약·신라에스지가 나란히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원풍물산은 가격제한폭인 29.98% 떨어진 299원에 마감했다. 원풍물산은 지난 7월3일 시가총액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이후 시가총액 200억원 기준을 한 차례도 회복하지 못했다.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이내 시가총액 기준을 45거래일 연속 충족해야 하지만, 8일까지 미달 상태가 이어지면 남은 기간이 44거래일로 줄어 요건 충족이 불가능해진다. 이에 8일 종가까지 시가총액 기준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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