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美 국채금리 안정세에 삼전닉스 반등···코스피 2%대 상승

증권 투자전략 개장시황

美 국채금리 안정세에 삼전닉스 반등···코스피 2%대 상승

등록 2026.09.18 09:30

노영현

  기자

코스닥 전장 대비 1.01% 상승한 830.50삼성전자 2.57% SK하이닉스 4.30%↑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 5%대 미만 떨어져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18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6715.41)보다 142.67포인트(2.12%) 오른 6858.0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70.29포인트(2.54%) 상승한 6885.70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개인과 기관, 외국인은 모두 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214억원, 기관은 117억원, 외국인은 650억원을 사들였다.

반도체주도 장 초반 좋은 흐름을 보였다. 9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57% 상승한 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4.30% 상승한 182만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2.02%), SK스퀘어(3.47%), 삼성전기(5.19%)도 강세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안정세를 보였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전날 기준금리를 연 3.75%로 동결하는 등 유럽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미국 국채금리도 하향세를 보였다.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인 5%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예정된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시장에서는 인상 가능성이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상 여부 자체보다는 향후 추가 인상 경로와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발언, 엔화 움직임 등에 관심이 쏠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9월 FOMC 이후 미 10년물 금리 안정 속 반도체 중심의 미국 증시 반등, 코스피 야간선물 2.9%대 상세 속에 장중 일본은행(BOJ) 회의를 소화해가면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7분 기준 전 거래일(822.18)보다 8.32포인트(1.01%) 상승한 830.50을 기록 중이다. 전장 대비 10.54포인트(1.28%) 상승한 832.72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장 직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원, 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9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53%), 주성엔지니어링(2.94%), 레인보우로보틱스(1.98%), 원익IPS(1.19%), 리노공업(2.41%)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HLB(-1.56%), 파마리서치(-2.12%), 에이비엘바이오(-2.07%), 파두(-2.20%) 등은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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