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 Card와 국내 의료기관 네트워크 연계 추진해외 고객 결제 편의 및 제휴 혜택 강화
블록체인 기반 금융·결제 서비스를 개발하는 모아 프로토콜(MOA Protocol)이 지난 9월 29일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회장 김진국)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MOA Card와 국내 의료관광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 및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양측은 협회가 확보한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형외과·안과·피부과·치과 등 의료서비스와 MOA Card 이용자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울러 참여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카드 이용자를 위한 할인 등 전용 혜택과 우대 서비스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혜택과 적용 조건은 향후 협의에 따라 결정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1만1822명으로 전년 대비 71.9% 증가했다. 진흥원이 하나카드의 해외발급 카드 결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외국인 환자의 국내 의료업종 카드 이용액도 1조4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6% 늘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는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관광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의 의료 컨시어지 브랜드 메디컨(MEDICON)은 외국인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하고, 진료 예약과 의료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필요한 안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MOA Card는 현재 웹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MOA는 2026년 12월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제휴 혜택을 강화한 신규 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기존 호텔·라이프스타일 분야의 협력사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이용자가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국내 체류 중 발생하는 각종 비용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MOA Protocol의 Leo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협약은 MOA Card의 결제 서비스를 한국 의료관광 분야와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국내 의료기관 및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해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를 비롯한 일상 속에서 MOA Card의 활용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국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의료서비스와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협회의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MOA Card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외 고객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MOA Protocol은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 MOA-Fi,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서비스 MOA Card, 토큰 스왑 서비스 MOA Swap을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 관리와 실생활 결제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