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 출신 김학필 부사장 선임고정이하여신비율 9.21%·연체율 6.21%···전년 동기 대비 하락이익잉여금 적자 586억원으로 확대···수익성 회복 과제
IBK저축은행이 김학필 전 IBK기업은행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영업현장 경험과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사를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21일 IBK저축은행에 따르면, 전날 김학필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건국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IMBA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주안공단드림기업지점장, 동대문지점장, 문정법조타운지점장 등을 거치며 영업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리스크감리부장과 리스크총괄부장, 강동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리스크관리그룹장으로서 은행 전반의 리스크관리 업무를 총괄했다.
IBK저축은행은 김 신임 부사장이 영업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과 리스크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건전성 관리와 안정적인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리스크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저축은행은 올해 상반기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됐지만 이익잉여금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회복은 과제로 남았다. 올 상반기 이익잉여금은 마이너스(-) 586억원으로, 전년 동기(-251억원)보다 적자 규모가 335억원 늘었다.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9.21%로 전년 동기(14.90%) 대비 5.69%포인트 하락했다. 연체율도 6.21%로 전년 동기(11.60%)보다 5.39%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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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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