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검사 발표
"스스로 조직문화 바꿔라"...'금융사고' 긴장감 높아진 금융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금융지주-은행의 조직문화를 직접 지적하면서 금융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원장이 '뼈를 깎는 노력'을 주문한 만큼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4일 열린 '2024년 금융지주-은행 정기검사' 브리핑에서 "은행권의 조직문화가 금융당국의 규제나 감독으로 바뀔 수 있는지 근본적인 고민이 있다"며 "자체적으로 뼈를 깎는 자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