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2Q 이슈② 중동서 수천·수조대 수주 소식 기대 올해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 대형건설사들이 노력에 비해 다소 아쉬운 1분기 성과를 냈다. 다만 업계에서는 2분기부터 중동 등 대형 프로젝트를 따내기 시작하면서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종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1분기 국내 건설사 누적 해외수주액은 61억787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66억1809만달러보다 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건설사들은 주택사업 비중을 낮추고 해외 사업 확대를 꾀하는 등 사업 다각
건설 2Q 이슈① "더 늦기 전에"···분양물량 쏟아내는 건설사들 건설사들이 4월을 시작으로 2분기에 대거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정부가 전면적인 규제완화에 나서고 시중은행도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면서 매수세가 살아난 영향이다. 다만 분양가와 입지에 따라 지역별로 청약 성적도 엇갈리고 있어 업계에선 지역별 양극화가 더 심해질 가능성도 크다고 보고 있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4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87%(1만2783가구) 늘어난 29개 단지 2만7399가구가 신규 분양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1만9495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