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의 도발 모험가가 대표가 된 디딤이앤에프, 기업가치 제고는 언제? 디딤이앤에프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최대주주에 오른 개인 투자자 김상훈 씨가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예고했었기 때문이다. 디딤이앤에프의 재무 악화가 지속된다면 경영진 교체 시도도 가능한 상황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딤이앤에프는 지난달 23일 공시를 통해 김상훈 씨가 최대 주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달 17일 장내 매수를 통해 2809주를 추가 확보해 테라핀과
슈퍼개미의 도발 동원수산 지분 '늘렸다 줄였다' 보아스에셋...가슴 졸이는 왕인상 수산원양어업을 50년 이상 영위하고 있는 동원수산이 최근 보아스에셋의 지분 취득으로 인해 가슴을 졸이고 있다. 보아스에셋은 슈퍼개미인 김성진 씨가 대표로 있는 곳으로 상장사의 지분을 취득한 이후 적극적인 주주행동을 펼치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최근 보아스에셋이 보유 지분 비율을 줄이면서 당장의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된 듯하나 주주행동주의 가능성은 여전하다. 보아스에셋이 '3%룰'을 이용해 정기주주총회에서 동원수산에 감사선임 등을
슈퍼개미의 도발 엠케이에셋, 만호제강 지분 늘리고 주주행동 본격화 만호제강이 1·2대 주주 간 지분 다툼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대 주주였던 엠케이에셋은 추가로 지분 확보에 나서면서 기존 최대 주주의 지분율을 추월했기 때문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만호제강 2대 주주 엠케이에셋은 지난 1일 공동 보유약정,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엠케이에셋은 장내 매수를 비롯해 공동 보유자 2명을 추가하면서 주식 5만9976주(1.45%)를 매입해 총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