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이찬진 첫 회동 "감독체계 개편 차분하게 준비···주례회의 정례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감원장이 처음 회동을 갖고 금융정책 및 감독 방안에서 협력 강화와 일관된 대응을 약속했다. 18년 만에 진행되는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차분히 준비하며, 생산적 금융 확대와 금융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관세 후폭풍···대미 자동차 수출, -15.2% 지난달 한국의 자동차 수출액은 55억 달러로 8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대미 수출은 25% 관세의 영향으로 6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유럽·중동 등 비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시장 다변화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
70주년 맞은 한국증권금융 "자본시장 발전지원 성장판 도약" "증권금융은 지난 70년간 자본시장의 신뢰를 지켜온 기반 위에 앞으로는 혁신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축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한국증권금융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시장 안전판'을 넘어 '성장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16일 여의도에서 창립 7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경영 방향성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증권금융은 지난해부터 △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 △글로벌화 △디지털화를 핵심 경
"탄소배출 줄이고, 산업 경쟁력↑"···금호석유화학, 환경경영 '잰걸음' 금호석유화학이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CCUS 및 폐기물 재활용 등 친환경 전략을 가속하고 있다. 계열사들과 협력해 국제 인증 확대, 자원 순환 및 온실가스 감축에 힘쓰며, 글로벌 규제 대응과 공정 혁신으로 ESG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번가 너무 힘들다···4개월 연속 희망퇴직 '생존 몸부림' 11번가는 3개월 연속 희망퇴직과 사옥 이전, 사업 구조 재편 등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적자 탈피에 나서고 있다. 수익성 위주 경영으로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크게 축소됐으나, 매출 감소 등 외형 축소와 매각 지연으로 경쟁력 약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해킹사고 무관용 원칙' 강조한 이찬진 금감원장···여전업계 긴장 '최고조'(종합)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롯데카드 해킹 사건을 계기로 여전업계에 사이버 보안 무관용 원칙 준수를 촉구했다. 최고경영진의 직접 개입과 보안 인프라 점검을 강조하며, 금융소비자 정보 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 업계는 해킹 사고 재발 방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총력 대응 중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건설기계 합병안 통과···'HD건설기계' 출범 초읽기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서 'HD건설기계'가 출범을 앞두게 됐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6일 각각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와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각각 참석 주주 99.91%, 99.24%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합병법인의 사명은 'HD건설기계'로 확정됐다. 양사는 10월 10일까지 주식매수청
웨딩케이크 맛이 궁금했던 신랑의 최후 결혼식이 끝나기도 전에 파혼 위기에 빠진 신랑 신부가 있습니다. 다툼의 원인은 케이크였다는데요. 대체 무슨 일일까요? 우크라이나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과 신부가 케이크의 장식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신부가 춤을 출 정도로 분위기가 좋은데요. 케이크 장식이 다 끝난 뒤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신랑이 케이크의 크림을 손으로 찍어서 맛을 본 것. 신부가 왜 그런 행동을 했냐고 따지자 신랑은 오히려 화를 내며 케이크를 테이블 밖으로 던져버렸습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APEC 보건·경제회의 참석...'헬스케어 혁신' 협력 강조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이 서울 개최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에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헬스케어 워킹그룹 의장으로 헬스케어 혁신 및 AI 의료 데이터 활용 방안, 글로벌 파트너십 성과를 공유했다. 각국 보건 수장과 전문가들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데이터 기반 의료서비스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트립닷컴 글로벌 성장 전략적 거점 'KOREA' 트립닷컴이 인천에서 첫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과 체험 중심 미식 서비스를 앞세운 성장 비전을 발표했다. 회사는 한국 내 앱 방문자와 예약률이 대폭 증가한 만큼, 맞춤형 서비스와 트렌드 분석으로 한국 여행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