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결제주기 단축 'T+1' 논의 본격화···편익·비용 '엇갈린 시선' 국내 주식시장에 T+1 결제주기 도입을 둘러싸고 개인 투자자는 자금 운용 효율성을, 증권업계와 외국인 투자자 측은 외환 인프라 한계와 결제 시스템 과부하에 따른 리스크를 우려했다. 결제주기 단축이 유동성 개선과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에 미칠 영향, 후선 업무 재설계 등 선결 과제가 논의됐다.
한화솔루션, 유증 또 줄였다···'빚' 대신 미래 투자 택한 승부수 한화솔루션이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와 시장 반발에 따라 유상증자 규모를 1조7000억원으로 축소했다. 단기 채무 상환 자금은 줄이되, 9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태양광 투자 계획은 유지한다. 부족한 자금 1000억원은 미국 벤처펀드 매각으로 충당하며, 신주 배정 비율을 낮춰 소액주주 부담을 완화했다. 주주가치 보호와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
농심, 인도 퀵커머스 1위와 맞손···'신라면' 14억 시장 공략 농심이 인도 퀵커머스 시장점유율 1위인 블링킷과 협력해 14억 인구의 인도 식료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단독 론칭하며 뉴델리, 뭄바이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망을 강화했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도 이커머스와 퀵커머스 시장, 2030세대와 볶음면 인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핵심 전략이다.
호르무즈 열리나···정유업계, '포스트 종전' 셈법 고심 미국과 이란의 종전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내 정유업계는 단순 유가 하락이 아닌 원유 공급망 정상화와 물류비 감소에 주목하며, 정부 또한 석유 정책 정상화 검토 등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단기적으로는 재고평가손실 부담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 불확실성 해소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도 스타벅스 '손절' 한국관광공사가 행사 경품으로 제공하던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다른 커피 브랜드 쿠폰으로 교체했다. 이는 친환경 여행 등 스타벅스와 협업해왔던 공공기관들 사이에서도 브랜드 노출을 줄이는 움직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타벅스 관련 논란 이후 공공기관 경품 정책 변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기아에 안방 내준 현대차, 그랜저·아반떼로 왕좌 탈환 시동 지난달 국내 판매 1위를 기아에 내준 현대차가 그랜저 부분변경과 신형 아반떼 출시를 앞세워 내수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섰다. 플레오스 커넥트, 생성형 AI, OTA 등 첨단 기능을 더해 세단 상품성을 높이며, 기아의 SUV 돌풍에 세단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항공우주 키우는 조원태···R&D 확대 속 매출도 '쑥' 대한항공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는 항공우주사업이 본격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차세대 무인기 개발 및 항공기 정비(MRO) 등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연구개발(R&D) 확대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해외 기업 협력과 글로벌 방산시장 수요 확대 등으로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 6월부터 자사주 매입···주주환원 시행 셀트리온은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최대주주 추가 매수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 일정을 공개했다. 6월부터 1092만주 규모 무상증자와 1000억원 자사주·우리사주 매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도 추가 취득에 나설 예정이다. 회사는 주주환원 정책과 책임경영 의지를 밝혔다.
기자수첩 GTX 삼성역 철근 '누락'과 보고 시스템 '붕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공사에서 철근 2570개가 누락됐으나, 시공·감리·발주·감독기관이 모두 책임을 미루며 보고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수차례 현장 점검과 회의에도 핵심 결함이 논의되지 않았으며, 보고 체계가 면피 수단으로 전락해 건설안전의 구조적 문제점을 드러냈다.
LGU+ '고객 맞춤형 AI' 고도화···'페르소나 에이전트' 개발 LG유플러스가 맞춤형 인공지능(AI)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분기 통신 특화 개인화 프레임워크 '페르소나 인텔리전스'를 완성해 고객 통신 데이터와 웹·앱 활동을 결합, 초개인화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 익시오 프로 등 음성 기반 서비스와 로봇 융합 피지컬 AI로 영역을 확장하며, 사람 중심의 4A 인텔리전스 전략도 지속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