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748만명·임금근로자의 36%···12년만에 최고
비정규직 근로자가 올해 8월 기준 750만명에 육박해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년 만에 최고 수준인 36%로 치솟았다. 전체 임금근로자 2055만9000명 가운데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36.4%였다. 통계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같은 조사에서는 그해 8월 기준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661만4000명, 전체 임금근로자(2004만5000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3.0%였다. 단순비교하면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86만7000명(13.1%) 많고, 비중은 3.4%포인트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