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일반
[봄 이사전쟁①]"매물 씨마르고, 급매만 원해"···성수기인데 중개업소 썰렁
"매물이 씨 말랐습니다. 매매 물량은 회복되고 있는데, 수요자들이 급매만 원하다보니 거래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 부동산 성수기로 꼽히는 봄 이사철이 다가왔지만 서울 부동산 시장은 계속 침묵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부동산가격이 반전될 기미가 없는 탓에 수요자들이 급매 위주로 거래를 원하는 반면 시장에선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자금을 업고 지난해 급매물 대부분을 소진한 탓이다.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