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제대전망]손톱 밑 가시 못뽑았다...흔들리는 성장 섹터
박근혜정부가 2년 넘게 규제개혁에 힘을 쏟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체감효과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규제개혁 추진 주체인 정부가 부처간 소통 미흡, 핵심규제 철폐 지연 등으로 기업 활동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뉴스웨이>가 국내 주요 기업 CEO 10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경제대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7%는 이전 정부와 비교해 규제가 심화됐거나 변화가 없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