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조현문 "재단 설립, 상속세와 무관···효성 경영에도 개입 않을 것"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측이 상속세 감면 목적으로 공익재단 설립을 추진한다는 일각의 관측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재단 설립은 상속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함일 뿐 금전적 이익을 노리거나 효성그룹 경영에 개입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10일 조현문 전 부사장 법률대리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공익재단 설립이란 사회환원 목적이 상속세를 감면받음으로써 재산상 이득을 취하는 데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위기"라며 "조 전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