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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속 카드사 실적 한파···"새 먹거리 창출 노력해야"
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로 카드사 연체율과 실적이 동시에 악화하고 있다. 불경기에 카드 대금이나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고객이 늘면서 연체율이 상승하고, 그에 상응해 대손충당금 적립 규모도 늘면서 순이익 감소로 이어지는 것이다. 카드사들은 고금리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4분기에는 건전성 강화, 비용 효율화 등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디지털 분야 확대 등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30일 카드사 실적이 공개된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