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 혐의’ 野 권은희 의원, 17시간 조사 후 귀가
‘위증 혐의’로 고발된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7시간의 ‘고강도’ 검찰 조사를 받고 31일 오전 귀가했다. 권 의원은 전날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이날 오전 3시께까지 조사를 받았다. 권 의원은 지난 2012년 12월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서 국가정보원의 ‘대선 댓글 의혹’ 사건에서 경찰의 국정원 수사 축소 및 은폐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을 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