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지분율 늘리는 우오현 SM그룹, M&A 포석다지기?
SM그룹이 계열사들을 동원해 HMM(옛 현대상선) 지분을 계속해서 늘리더니 급기야 3대 주주에 올랐다. 계속되는 주식 매입은 최근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HMM 주가 흐름상 단순 차익 실현 개념으로 볼 수도 있지만 매수 물량이 만만치 않다. HMM 민영화가 불거진 시점으로 매입 규모가 커졌고, 계열사들이 몸집 대비 막대한 자금을 들여 HMM 지분을 지속적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차익 실현 이상의 의도가 있을 거란 관측이다. 21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