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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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美 대선 이후 시장 변동성 확대···적기 안정조치 시행"

금융일반

최상목 "美 대선 이후 시장 변동성 확대···적기 안정조치 시행"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에는 적극적 시장안정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4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미국 신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와 함께 세계경제 성장·물가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

 이창용 "기준금리 인하 만병통치약 아니다"

금융일반

[2024 국감] 이창용 "기준금리 인하 만병통치약 아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은 국정감사에서 '금리 인하로 모든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재정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의원의 질의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금리 인하도 분명히 분명히 역할을 하지만, 여러 구조적인 요인도 같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은에서 발표한 여러 구조조정 페이퍼(보고서)가

이창용 "앞으로도 물가상승률 안정 흐름 지속"

금융일반

[2024 국감]이창용 "앞으로도 물가상승률 안정 흐름 지속"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내 경제가 그간의 통화긴축 기조 지속에 힘입어 물가상승률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총재는 14일 오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낮은 수요압력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물가상승률은 안정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다만 중동지역 리스크, 국제유가 변동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라며 "경기 상황을 보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내

韓민간투자협회 "정부 민간투자 활성화 환영···경제 전반에 긍정 영향"

부동산일반

韓민간투자협회 "정부 민간투자 활성화 환영···경제 전반에 긍정 영향"

한국민간투자협회(이하 민간투자협회)가 정부의 '민간투자 확대 방안 대책'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 뿐 아닌 우리 경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민간투자협회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환영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향후 5년간 30조원 가량의 민간투자를 확대하겠다는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여기에는 최근 급증한 공사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특례 제공,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 신설, 신용보증 공

이창용 총재 "구조개혁, 수요자-공급자 균형 맞추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금융일반

이창용 총재 "구조개혁, 수요자-공급자 균형 맞추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 경제 구조개혁에 대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30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한국경제 고르디우스의 매듭 풀기 : 지속가능경제를 위한 구조개혁'이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 2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확대 거시정책협의회참석을 위해 한국은행을 방문했을 당시 이 총재에게 기획재정

내년 국세 수입 382조4천억원···법인세, 올해 대비 14%↑

일반

내년 국세 수입 382조4천억원···법인세, 올해 대비 14%↑

내년 국세 수입이 382조4천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초 중기재정운용계획에서 제시했던 목표보다 19조원가량 적은 수치다. 그만큼 세수 상황이 녹록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내년 법인세는 올해보다 14% 오를 전망이다. 올해 세입 예산보다는 4% 이상 많은 수준이지만, 올해도 세수결손이 유력한 상황까지 고려한다면 세수 증가율은 최고 10% 이상으로 뛰게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국세수입 예산안'을 27일 발

세수펑크·영끌에 빚투까지···2분기 말 나라·가계빚 3천조원 돌파

일반

세수펑크·영끌에 빚투까지···2분기 말 나라·가계빚 3천조원 돌파

정부와 가계가 진 빚이 2분기 말 3천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 펑크'가 계속되면서 국채 발행이 늘었고, 최근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빚투(빚내서 투자)'로 가계 부채가 급증한 이유에서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말 국가채무(지방정부 채무 제외)와 가계 빚(가계신용)은 총 3천42조원을 기록, 처음 3천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명목 GDP(2천401조원)의 127% 수준이다. 국가채

증시 폭락에 긴급 F4 회의 개최···"이례적 상황, 정책 대응 역량 충분"

금융일반

증시 폭락에 긴급 F4 회의 개최···"이례적 상황, 정책 대응 역량 충분"

전일 국내증시가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며 정부가 대책 회의에 나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6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경제수석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4.64포인트(8.77%) 하락한 2441.55를 기록해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지

최상목 부총리 "25년 만에 상속세 개편, 중산층 부담 완화 차원"

일반

최상목 부총리 "25년 만에 상속세 개편, 중산층 부담 완화 차원"

25일 정부가 내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는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년 만에 바뀌는 상속세 개편 작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2024년 세법개장안 브리핑에서 '부자감세 비판이 나올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 "상속세 부자 감세 논란이 있을 수 있다. 25년 동안 고쳐지지 않았고 전반적인 경제 수준이 올라오면서 중산층이라고 하는 분들도 대상이 된다"며 "경제의 변화된 여건을

상속세 세율 40%···과세표준 구간 2억원 이하로 상향

일반

상속세 세율 40%···과세표준 구간 2억원 이하로 상향

앞으로 상속세 최고 세율이 현행 50%에서 40%로 인하 된다. 자녀공제액도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또 최저세율을 적용받는 과세표준 구간은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올린다. 정부가 상속세를 25년 만에 대대적으로 손을 봤다. 정부 안대로라면 현재 웬만한 서울 아파트는 상속세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5일 2024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개정안을 보면 상속세 최고세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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