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B777기 긴급 착륙 소동에 “정상 착륙” 해명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대한항공 B777기가 기체 이상으로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 긴급 착륙했다.대한항공 B777기(KE011편)는 14일 오후 8시 인천공항을 정상 이륙했다. 그러나 이륙 후 1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9시 30분께 도쿄 나리타공항 동쪽 220㎞ 지점에서 항공기 왼쪽 두 번째 출입문 근처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나 나리타공항으로 긴급히 착륙했다.레인키 딘 로버 기장 등 승무원 18명과 승객 270명이 탑승한 이 항공기는 당초 14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