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DGB금융 차기회장, 내부 황병우 유력 속 외부 권광석 다크호스
DG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을 뽑는 레이스가 막판으로 치닫고 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14일 최종후보군인 '숏리스트'를 확정·공개했으며 차기 회장은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DGB금융지주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으로 황병우 현 DGB대구은행장,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