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홍씨 징역 4년6월 확정···‘SK 횡령사건’ 일단락
SK그룹의 펀드자금 횡령 사건을 주도한 인물로 지목되는 김원홍씨(前 SK해운 고문)의 유죄가 확정되면서 ‘SK 횡령사건’이 일단락 됐다.11일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형제와 공모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4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앞서 별도로 진행된 재판에서 최 회장은 징역 4년, 최 부회장은 징역 3년6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또한 횡령사건의 공모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