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사건’ 주범 따로 있는 데···사실상 피해자된 SK
SK그룹이 총수 공백에 따른 실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법원은 김원홍씨(전 SK해운 고문)를 SK횡령사건의 핵심주범으로 지목했다. 주범 없이 재판을 받고 수감 중인 최태원 SK 회장이 사실상 피해자가 됐다는 지적이다.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SK그룹 총수 형제의 횡령 사건에 가담한 김씨에 대항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6월을 선고했다. 1심보다 형량을 1년 더 높였다.재판부는 “다른 공범들에게 지배적 영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