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SK家 이혼소송 최종심 키워드 셋···특유재산·비자금·경정
SK가(家) 이혼소송이 다시 한번 변곡점을 맞으면서 세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조3808억원의 천문학적 재산분할 액수에 더해 '노태우 비자금'과 '판결문 경정' 등 이슈로 연일 논쟁을 부추긴 소송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심리 중인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이혼소송 상고심의 심리불속행 기각 기한은 이날 밤 12시다. 재판부는 심리를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한 뒤 이를 양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