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채 이상 다주택자, 5년 이상 11만명대···10채 이상도 4만명
지난해 주택을 5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1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제한, 종합부동산세 인상 등 정부의 고강도 다주택 규제에도 다주택주가 5년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20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주택 5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는 11만3984명으로 집계됐다. 5채 이상 다주택자는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11만4916명으로 처음으로 11만명대를 넘었다. 이후 2018년 11만7179명, 2019년 11만8062명,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