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금융당국 "대부업체 행태 변화···접근 기회, 양보다 질이 중요"
정부가 불법사금융을 근본적으로 척결하고 대부업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지자체 대부업자에 대한 등록 요건을 강화해 허들을 높이겠다는 방침인데, 서민 자금 수요 문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대부업 행태가 온라인 위주로 변화하고 있어 접근 기회는 '양보다 질'이 더욱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당정협의를 거쳐 국조실·법무부·과기정통부